MBC 시트콤 '코끼리'에서 활약중인 연기자 백성현(19)이 ‘아름다운 성년의 날’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백성현은 오는 15일 경희대학교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성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부금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아름다운 성년의 날’ 캠페인은 NGO단체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하는 순수 대학생 프로그램 아름다운 공작단에서 주최한다. ‘내 생에 첫 기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년의 날을 맞이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부행사를 벌여 기부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실제로 성년이 된 백성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기부행사에 동참, 대학생들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기부 참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의 관계자는 “백성현 씨는 올해 성년을 맞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시트콤 ‘코끼리’를 비롯해 다수의 작품을 통해 어린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바르고 좋은 이미지로 특히 20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젊은이들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돼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성현은 “성년의 날 많은 분들과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또 앞으로 성숙한 배우이자 성숙한 성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게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MBC 일일시트콤 ‘코끼리’에 출연중인 백성현은 극중 폼생폼사의 '싸움짱'이자 순정만화 광으로 터프함 속에 순수함을 지닌 주성현 역으로 출연 중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