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여왕’ 방송인 현영(32)이 방송에서 재테크 비법을 공개하고 나섰다. 최근 재테크 관련 서적까지 출시하며 자산 관리의 달인으로 떠오른 현영은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의 ‘풍선 토크! 터질 거예요’에 출연해 자신의 재테크 비법을 공개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통장만 해도 20개가 넘는다고 밝힌 현영은 “재테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적인 소비”라며 자신의 경우 수입의 50%는 꼭 저축을 하도록 계획을 세워 놓았다고 밝혔다. 또 “한 달 단위의 단기 계획에서부터 10년, 20년 앞까지 내다볼 수 있도록 장기 계획을 세워 목표 의식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돈을 모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비법”이라고 말한 현영은 상상플러스 MC들의 자산 관리에 대해 조언을 하는 등 ‘알뜰녀’의 진수를 보여줬다. 상상플러스 MC들은 현영의 연인인 김종민이 현영의 통장을 보고 사귀자고 한 게 아니냐며 짓궂은 질문을 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김종민과 현영이 공식 커플이 되기 까지 옆에서 지켜봐 온 신정환은 그 동안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격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정환은 “현영과 김종민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 것은 여걸 식스 출연자들이 괌으로 해외 촬영을 갔을 때 부터였다”고 밝히며 “괌에 도착한 출연자들이 다 같이 모여 모닥불을 피워 놓고 간단한 단합자리를 벌였는데 그 때 김종민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날 여걸 식스 방송분을 보면 녹화 중간에 사라진 김종민의 빈자리를 발견할 수 있다”며 “아마도 현영 때문에 자리를 박차고 나가 사라졌던 게 아닐까”라고 의심하기도 했다. 신정환의 증언 아래 현영이 직접 밝히는 김종민과의 에피소드는 13일 밤 11시 5분 ‘상상플러스-시즌2’에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