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 온주완 유건이 엽기 발랄 캐릭터로 돌아왔다. 6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무림여대생’(곽재용 감독)에서 신민아는 무림 세계의 최고 기대주 소휘로 분했다. 차에 치여도 머리에 망치가 떨어져도 술을 한 사발을 들이켜도 끄떡없는 무술 소녀. 극중에서 대학에 진학 한 후에는 준모(유건 분)에게 마음을 뺏겨 무림의 평화와 자신의 짝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 ‘피터팬의 공식’을 통해 남아공 더반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온주완은 ‘무림여대생’에서는 짝사랑에 빠진 소휘를 다시 무림계로 이끄는 일영 역을 맡았다. 일영은 무림의 4대 장로의 아들로 무림고수로 빛을 발하다가 오토바이에 한눈을 팔아 무림의 뜻을 접은 인물. 소휘와 함께 무술을 시작하기를 꿈꾸는 애교 넘치는 캐릭터다.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을 통해 부드러운 미소와 깔끔한 외모로 주목 받은 유건은 ‘무림여대생’에서 소휘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완벽한 남자 준모로 변신한다. 남성미 물씬 풍기는 학교 아이스하키부의 에이스이자 킹카로 군림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외로운 카리스마를 겸비했다. 여대생들의 마음에 불을 지르는 완소남이다. 3인 3색의 개성 있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영화 ‘무림여대생’은 좌충우돌 무림 최고의 기대주 소휘가 여대생이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액션 코미디다. crystal@osen.co.kr 위에서부터 신민아 온주완 유건.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