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9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45rpm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45rpm은 17일 서울 홍익대 근처의 한 클럽에서 ‘난생처음’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에 이승환과 DJ DOC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07년 전국투어 콘서트와 2008년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에 45rpm을 단골 게스트로 초청했던 이승환은 이번에는 자신이 게스트가 돼 45rpm의 첫 단독콘서트를 축하해 준다. 45rpm은 “워낙 콘서트로 유명한 분이라 게스트로 초대하기 조심스러웠는데 너무나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정말 기뻤다. 덕분에 첫 콘서트가 성황을 이룰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45rpm 리더 이현배의 친형 이하늘이 속한 DJ DOC는 먼저 게스트를 자처하며 이들의 첫 단독콘서트를 자신들의 일처럼 기뻐해 줬다. 한편, 올해 초 발표한 2집 ‘Hit Pop’의 타이틀 곡 ‘살짝쿵’과 ‘파워레인저 춤’으로 화제를 모은 45rpm은 후속곡 ‘새침떼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