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 스타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루시 리우 등이 영화 ‘쿵푸팬더’를 위해 모였다. 이들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의 목소리 출연으로 참여했다. 게으르고 잠 많은 식신 팬더 포 역할에는 개성파 배우 잭 블랙이 맡았다. 기획단계부터 잭 블랙을 키 120cm에 몸무게 160kg인 초고도 비만팬더 포의 모델로 삼아 캐릭터를 제작했을 정도로 캐릭터와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준다. 모든 일에 겁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영웅의 절대조건을 갖춘 늠름한 타이그리스 역에는 섹시함과 터프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안젤리나 졸리가 맡았다. 타이그리스 목소리를 맡길 원하는 배우들은 많았지만 힘차고 고집 세고 솔직한 타이그리스에 안젤리나 졸리가 적격이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처음 와서 등장인물을 봤을 때 제가 어떤 배역을 맡게 될지는 몰랐지만 속으로는 타이그리스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며 “제작자들이 제가 타이그리스를 맡는다고 말했을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은 제 등에 있는 큰 호랑이 문신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호랑이인 타이그리스 역을 맡는다는 것은 제게 아주 중요한 일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함량미달 포를 수련시키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능력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되는 젊잖고 카리스마 넘치는 최고의 스승 시푸 사부는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더스틴 호프만이 맡았다. 유머러스하고 편안한 훈남 전사 몽키는 유머면 유며, 액션이면 액션 둘 모두를 갖춘 아시아 최고의 액션 배우 성룡이 맡았다. ‘쿵푸팬더’는 쿵푸 마스터들에게 특훈을 받아도 제자리 걸음인 함량 미달 팬더 포가 쿵푸마스터가 되기까지 도전담을 다룬 코믹 액션 애니메이션이다. 6월 5일 개봉. crystal@osen.co.kr 위에서부터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