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에 출연한 개그맨 표인봉(41)이 틴틴파이브 활동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표인봉은 틴틴파이브로 활동할 시절 멤버들과 함께 음주가무를 즐기는데 푹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한 번 표인봉이 술 값 계산을 하면 나머지 날은 멤버들이 돌아가며 계산해 정작 자신이 계산한 것은 잊어버리고 동료들이 술을 사는 재미에 매일 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표인봉은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그래도 매일 놀 수는 없으니까 결혼도 하고…”라는 다소 위험한 발언을 해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는데 수습이 되지 않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결혼 후 나머지 멤버들에게 화류계(?)를 맡겼다는 표인봉의 말에 박경림이 “아직도 화류계를 지키고 있는 분들이 계시죠?”라고 묻자 이에 표인봉은 아직 두 명이 있다는 대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부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 밥 푸는 여자들의 살맛 나는 이야기 ‘밥살이’와 살림의 달인에게 살림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잘살아보세’로 구성된 ‘OBS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은 1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