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고 텅 빈 ‘괴로운’ 내 치아상태, 임플란트로 살린다
OSEN 기자
발행 2008.05.14 07: 21

- ‘건강한’ 치아로 삶의 질 높여야
치아가 성하지 못하면, 치아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치아기능의 상실은 음식물 섭취를 힘들게 한다. 가장 ‘기본적’인 음식섭취에 불편을 겪는다면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제대로 씹지 못하면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고 치아가 없는 자리가 얼굴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자신감 상실, 심한 경우 우울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치아가 성하지 못한 이유, 여러 가지가 있다. 보통, 사고로 인해 치아가 부러지거나 뽑힌 경우, 또한 충치로 어쩔 수 없이 발치를 한 경우, 치아가 원래 나지 않는 결손, 그리고 마지막으로 잇몸이 약해져서 치아의 동요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경우 원래 치아를 대신할 인공치아가 필요한데. 브릿지, 틀니, 임플란트 등이 그것이다. 각각의 시술이 장점, 단점이 있지만, 최근 많이 시술되고 있는 것은 단연, 임플란트이다. 그것은 그만큼 다른 시술보다 장점이 많고, 다른 시술의 단점은 보완해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심는’ 시술이다. 심는 다 함은, 다른 치아를 갈거나 깍아내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치아가 필요한 자리에 치아를 ‘쏘옥’ 식립하기 때문에 인접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 ‘보존적’인 방법이다.
임플란트는 색이나 모양이 일반 치아와 거의 흡사해서 육안으로 인공치아임을 쉽게 구별할 수 없다. 때문에 앞니와 같이 눈에 잘 보이는 부위에도 마음놓고 시술이 가능하다. 임플란트를 시술하고 난 뒤 어금니 부위의 씹는 힘도 다른 보철방법보다 더 강해, 음식을 섭취할 때 제대로 씹을 수 있다. 또한 음식의 맛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이물감도 없는 등 말 그대로 ‘정말 내 치아 같은’ 인공치아이다.
석플란트치과 김현태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랜 치료시간이나 시술 시의 출혈, 고통등이 두려워 망설이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최근의 임플란트는 여러 가지 최신의료장비를 통해 환자가 보다 편히 시술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통증도 기존보다 훨씬 줄었으며 출혈도 많이 줄어 시술 하는 의사도, 받는 환자도 모두에게 보다 편안한 시술이 가능해졌다.”라 전한다.
김현태 원장은 또한 “임플란트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시술로써 임플란트 시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야 안전하게 성공률 높은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병원을 찾기 전 이러한 부분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 덧붙인다.
임플란트 시술 뒤에는 자신의 치아처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보다 오랫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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