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인기가요’ 리허설을 본방송으로 착각 해프닝
OSEN 기자
발행 2008.05.14 08: 43

SBS '인기가요'의 새 MC로 발탁된 탤런트 허이재(21)가 11일 첫 방송에서 긴장한 나머지 리허설을 본방송으로 착각, SBS 제작진의 웃음을 샀다. 리허설이 끝나자 방송이 끝난 줄 알았던 허이재는 묶었던 머리를 풀며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방송이 시작도 하기 전에 긴장을 풀며 인사를 건네는 허이재의 모습에 함께 MC를 맡은 은지원과 모든 제작진들은 당황하다가 순수하고 엉뚱한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BOF 소속사 관계자는 “이재 씨가 생방송 때문에 긴장도 많이 했고, 리허설을 실제 녹화라고 생각하고 너무 몰두한 나머지 착각한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허이재는 이날 카메라 하나하나를 체크해가며 실제 방송처럼 리허설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은지원과의 커플 댄스로 방송이 끝난 뒤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는 등 무난한 진행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yu@osen.co.kr BO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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