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홍국영 없어도 승승장구
OSEN 기자
발행 2008.05.14 08: 44

MBC 사극 ‘이산’이 홍국영의 죽음 이후에도 시청률이 소폭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13일 방송된 ‘이산’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31.4%를 기록하며 12일 기록한 31.2%보다 0.2%汰廣?상승했다. 비록 매우 적은 상승폭이지만 한동안 20%대로 떨어졌던 시청률이 30%대를 회복한 뒤 다시금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이산’은 지난 12일 중전(박은혜)을 시해하려는 계획이 발각된 홍국영(한상진)이 강릉으로 유배된 뒤 병을 얻어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 정조(이서진)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명석한 기지를 발휘해 구해내고 '홍국영 어록'까지 탄생시키며 맹활약했던 홍국영은 시청자들의 아쉬움 속에 하차해야했다. 하지만 홍국영의 하차와 함께 정약용(송창의)과 화빈윤씨(유연지)의 새로운 투입, 송연(한지민)이의 적극적인 활약 등으로 극의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어 또 다른 이야기 전개로 기대감을 모으게 하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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