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신영록 등 요르단전 예비 엔트리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8.05.14 10: 07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31일 2010 남아공 월드컵 3차예선 요르단전에 나설 35인의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14일 발표된 예비명단에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공격 축구를 표방하고 있는 대구의 선봉장 이근호,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수원 삼성의 신영록, 무서운 새내기 성남의 조동건 등이 그 대표적인 인물.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고기구와 골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한 박주영도 가세했다. 여기에 서울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김진규가 허정무호의 황태자 곽태휘의 부상을 틈타 복귀했다. 또한 박지성, 설기현, 김두현, 김남일, 이영표, 김동진, 오범석 등 해외파까지 합류할 경우 허정무호는 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보인다. 한편 23인의 최종명단은 오는 19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고, 국가대표팀은 26일 정오 서울 메이필드 호텔로 소집된다. ■ 2010 남아공 월드컵 3차예선 요르단전 예비명단(35명) GK=김용대(광주), 김영광(울산), 정성룡(성남), 권순태(전북), 염동균(전남) DF=곽희주(수원), 강민수(전북), 조용형(제주), 김진규(서울), 이정수(수원), 조병국(성남), 김동진(제니트), 박원재(포항), 이종민(서울), 이영표(토튼햄), 김치우(전남), 오범석(사마라), 최효진(포항) MF=조원희(수원), 오장은(울산), 김남일(고베), 이청용(서울), 김두현(웨스트브롬), 한태유(광주), 김정우(성남), 이상호(울산) FW=정경호(전북), 박주영(서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근호(대구), 조동건(성남), 안정환(부산), 신영록(수원), 고기구(전남), 설기현(풀햄) stylelomo@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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