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가 8회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시는 감동이야기를 전한다. 8회 예고편에서는 해찬이의 고향이자 발견 장소인 전남 해남 바닷가를 찾은 다섯 남자의 모습이 공개 됐다. “우리랑 헤어지고 나서 다른 곳에 가면 또 우리를 잊어버릴 생각을 하니까….” 떨리는 고세원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예고편은 시청자들에게 해찬이와 다섯 남자의 예정된 이별의 아픔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싸이월드를 통해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의 예고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예고편만 봤는데 너무 슬프다’ ‘해찬이가 다섯 남자들을 떠나게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댓글을 남기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1박 2일로 해남을 방문한 다섯 남자와 해찬이는 해찬이가 발견된 후 다섯 남자를 만나기까지 머물렀던 국내 입양 시설 중 한 곳인 나주의 이화 영아원에 방문해 다른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만나고 해찬이가 발견된 해남 바닷가를 찾았다.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 제작진은 “다섯 남자 멤버들이 바람과 바다와 돌만 존재하는 이 추운 곳에 태어난 지 10일된 아기 해찬이가 거센 바다 바람을 견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눈물을 쏟았다. 출연진들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까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어느덧 중반부를 지나고 있는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는 해찬이의 육아와 ‘해찬이의 사랑의 가족 찾기’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 해남편은 오는 14일 오후 7시와 9시 Mnet과 KM에서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