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출신의 옥주현(28)이 4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옥주현은 지난 2003년 6월 솔로 1집 ‘난’을 발매하고 2004년 11월 ‘Catch’가 수록된 2집 앨범을 발매한 후 라디오 DJ, 토크쇼 진행자,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얼마 전 열린 제 2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뮤지컬 ‘시카고’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옥주현은 이렇게 그동안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안 틈틈이 작업해 온 3집 앨범을 5월 중 발표하는 것이다. 이번 앨범에는 김현철, 윤종신 등 선배 가수들에 이어 조영수, 김도훈, 브라운 아이즈의 윤건, 민명기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해 옥주현의 앨범 작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뮤직 비디오 역시 최근 MC몽의 ‘서커스’, 쥬얼리의 ‘One More Time’, ‘모두 다 쉿’ 등을 연출한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35mm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세련된 영상미를 담는다. happy@osen.x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