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일일드라마와 시트콤의 시간대를 변경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따라서 오는 19일부터 첫 방송될 예정이었던 MBC 새 일일연속극 '춘자네 경사났네'가 8시 20분에, 시트콤 '코끼리'는 7시 45분에 편성될 예정이다. 이 같은 편성 변경에 대해 편성기획부의 관계자는 "타사의 편성 변경으로 평일 저녁시간대에 일일드라마 3편이 중복 편성됨에 따라 시청자의 프로그램 선택권이 제한되지 않도록 시트콤과 일일드라마의 편성 시간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BS는 1TV에 이어 2TV를 통해 오는 6월 2일부터 7시 40분에 일일연속극 '돌아온 뚝배기'를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SBS 역시 7시 20분부터 '애자 언니 민자'를 편성해 방송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맞대결을 피하기 위한 결정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