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런던, 이건 특파원] '호나우두와 토레스는 홈경기, 아데바요르는 원정 경기에 강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랭킹 상위에 있는 선수들은 어떤 경기에 강했을까? 영국의 대중지인 더 선의 분석 결과 득점 랭킹 1~4위를 차지한 선수들마다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먼저 리그에서 31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맨유)는 21골을 홈경기에서 넣었다. 홈에서 강했던 것. 전반전과 후반전의 비율은 16대15로 엇비슷했다. 반면 2위를 차지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아스날)는 원정경기에서 14골, 홈경기에서 10골을 집어넣었다.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것. 아데바요르와 같은 24골을 집어넣은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는 안필드의 기를 받아야만 골을 넣는 모습이다. 그는 24골 중 홈에서 21골을 넣었다. 전후반 대비도 7대17로 후반에 강했다. 19골로 득점 랭킹 4위를 차지한 로케 산타 크루스(블랙번)는 원정에서 13골, 홈에서 6골을 넣었다. bbadagun@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