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일본서 ‘불한당’ 프로모션 및 팬미팅 가져
OSEN 기자
발행 2008.05.14 14: 50

탤런트 장혁(32)이 3천여 명의 일본팬과 함께한 대규모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CJ Media Japan에서 5월 말부터 새롭게 방송되는 드라마 ‘불한당’을 위해 지난 8일 일본을 찾은 장혁은 현지 언론의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 2박 3일의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모션 후 장혁은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도쿄, 오사카에서 일본 팬들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오사카의 오사카홀과 도쿄의 나가노 썬플라자에서 각각 1000여명, 2000여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한 이번 팬미팅은 드라마 ‘불한당’을 비롯해 ‘고맙습니다’와 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 등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오가며 약 세 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장혁은 영국 밴드 라디오헤드의 ‘Creep(크립)’과 신성우의 ‘서시’를 연달아 열창하며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 즉석에서 ‘Rock&Roll(락앤롤)’ 음악에 맞춰 팬들과 함께 춤을 추는 등 열정적이고 폭발적인 무대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일본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특별한 팬미팅을 선사했다. 장혁은 “늘 뜨거운 반응과 사랑으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이번 팬미팅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멀리서부터 찾아와 주셔서 정말 너무 감동했고 또 너무 감사하다. 오늘 함께 한 이 시간을 감사한 기억으로, 또 소중한 추억으로 내 안에 간직하고 돌아가겠다. 앞으로 작품을 통해, 그리고 이런 자리를 통해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프로모션과 팬미팅을 모두 마친 장혁은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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