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의 음악반란’ 신지 합류, “찰떡 궁합 기대하세요”
OSEN 기자
발행 2008.05.14 14: 52

신인을 위한 특권의 무대 Mnet ‘문희준의 음악반란’에 신지가 투입됐다. 이로써 ‘음악반란’은 작곡가 장대성, 조우진 심사위원에 신지의 막강 입담이 더해지게 됐다. 시원한 성격에 솔직한 발언으로 사랑 받고 있는 신지는 “진짜 문희준 팬이었다”며 “‘문희준의 음악반란’에 합류한 것이 매우 기쁘고 보람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과거 SBS TV ‘X맨’에서 신지가 문희준을 선택하지 않아 서로 마음이 상했던 적이 있다고 밝힌 두 사람은 “이번 기회에 오해를 풀자”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심사위원이 아니기 때문에 한결 부담이 적다는 신지는 “신인들에게 쓴 소리를 하는 것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줄 수 있으니 즐겁기만 하다”고 말했다. 신지의 투입으로 한층 밝아진 현장 분위기 덕분에 신인들의 긴장감도 많이 완화됐다는 전언이다. 제작진들은 “관객들의 호응이 시원치 않을 때 신인들은 자신감을 잃고 흔들리 수 있는데 이때마다 신지의 재치 있는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문희준 역시 신지와의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기분”이라며 흡족해 했다. 신지와 함께 새롭게 단장한 ‘문희준의 음악반란’ 7번 째 무대에서는 패자 부활전으로 ‘음악반란’을 다시 찾은 마이킹과 ‘제 2의 보아’로 주목 받았던 솜이가 메이린으로 새롭게 변신해 신인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다. 문희준과 신지가 새롭게 호흡을 맞추는 ‘문희준의 음악반란’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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