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12분 20초의 대접전!' 프로리그 2008시즌서 첫 번째 무승부가 나왔다. 14일 서울 문래동 히어로센터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5주차 STX와 MBC게임과의 1세트 맞대결서 진영수(20, STX)와 염보성(18, MBC게임)의 대치 상황이 40분 이상 이루어지자 더 이상 진전이 없다고 판단한 심판진이 양 팀과 양 선수의 동의하에 재경기를 결정했다. 무승부는 양 쪽 진영의 전투가 더 이상 발생하지 못하거나 버그 상황서 결정되는 사항으로 2008시즌서는 첫번째 무승부로 나온 것. 블루스톰서 벌어진 경기서 중앙 계곡을 사이에 두고 진영수 염보성 두 선수 모두 공격보다는 자리싸움이 계속되자 한국e스포츠협회 강미선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이번 무승부는 프로리그가 시작하고 나서 여덟번째 무승부. 첫번째 무승부는 지난 2003년 4월 19일 성학승과 최수범의 경기서 최초 발생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강미선 심판은 "경기가 더 이상 진행하기 힘들다 판단, 양 팀의 감독과 협의를 했고 경기를 했던 양 선수의 의견을 물어 무승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무승부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5주차. STX 소울 - MBC게임 히어로. 1세트 진영수(테란, 1시) 염보성(테란, 7시). scrapper@osen.co.kr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