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사-레더-챈들러, 다음 시즌에도 KBL서 뛴다
OSEN 기자
발행 2008.05.14 15: 33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레지 오코사(28)가 다음 시즌에도 동부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4일 외국인선수 재계약 명단을 마감한 결과 동부는 레지 오코사를, 삼성은 테렌스 레더, KT&G는 마퀸 챈들러와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김주성과 함께 트윈타워를 이루며 2007-2008 챔피언결정전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리바운드를 잡아내던 오코사는 내년 시즌에도 동부의 골밑을 지킬 예정이다. 이번에 재계약에 성공한 세 선수는 지난해 연봉 17만5000달러(약1 억8300만 원)서 10% 인상된 19만2500달러(2억 140만원)를 연봉으로 받게 됐다. 한편 이번에 기존 외국인선수와 재계약하는 구단은 오는 7월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후순위로 밀리게 된다. 7rhdwn@osen.co.kr 오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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