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다정-오석 커플 결혼으로 해피엔딩
OSEN 기자
발행 2008.05.15 09: 52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의 4차원 보조작가 다정(강주형 분)과 조연출 오석(이원 분) 커플이 15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결혼식으로 헤피엔딩을 맞는다. 다정이의 적극적인 공세로 시작된 다정-오석 커플은 행복한 결실을 맺고, 결국 다정이는 ‘감독 사모님의 꿈’을 이루게 됐다. 이로써 나머지 '온에어' 주인공들의 러브라인도 행복한 결말을 지을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주형은“다정이가 결혼하는데 마치 내가 하는 것처럼 촬영 내내 기쁘고 설레었다”며“드라마를 촬영한 6개월 동안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한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드라마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연기를 시작한 후로 가장 큰 역할을 맡았다.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행운까지 더해져 내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며 "엉뚱한 다정이를 많이 사랑해주신 분들게 너무 감사드리고 다정이 주형이를 오래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주연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초호화 카메오군단, 리얼리티 넘치는 방송가를 담은 스토리 등 수많은 이슈로 방송 전 부터 많은 화제를 뿌렸던 ‘온에어’는 오늘 밤 2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yu@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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