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강지환의 ‘영화는 영화다’, 촬영 시작
OSEN 기자
발행 2008.05.15 10: 23

소지섭, 강지환 주연의 영화 ‘영화는 영화다(장훈 감독)’가 15일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 크랭크인한다. ‘영화는 영화다’는 실제 현실 속의 깡패와 영화 속에서 깡패역할을 맡고 있는 스타 배우와의 아이러니한 만남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두 주인공 강패(소지섭 분)와 수타(강지환 분)는 강도 높은 액션과 함께 팽팽한 대결구도를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소지섭과 강지환, 조연배우들은 거친 액션 장면의 완벽한 소화를 위해 촬영 전부터 액션 연습에 온 힘을 쏟아왔던 것으로 알려져 화려한 액션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 시작될 첫 촬영은 이 영화의 첫 장면으로 조직폭력배 넘버투인 강패의 생활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폭력이 난무하는 삶을 살아가는 강패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이 첫 장면은 그의 강렬한 캐릭터를 인상적으로 그려낼 것이다. 수타 역의 강지환 또한 곧이어 촬영에 돌입, 스타배우의 거친 감성을 카메라 앞에 숨김없이 뿜어낼 예정이다. 소지섭과 강지환의 환상적인 연기호흡이 어떻게 스크린으로 옮겨질지 벌써부터 큰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영화는 영화다’는 6월 말까지 촬영을 마친 후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