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로음반을 내고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M.C the MAX 의 이수가 과거 MC몽과 '제2의 터보'를 결성할뻔 했던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전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MC몽이 방송에서 직접 이러한 사실을 밝혀 세인의 관심을 먼저 받게 됐고 그 후 이수 역시 MC몽의 말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수는 가수 연습생 시절 우연히 연습실에서 MC몽을 알게 됐고 그 당시 인기 절정의 그룹 터보를 보고 ‘제 2의 터보’를 만들어 보자고 의기투합을 했다는 것. 하지만 이수는 결국 M.C the MAX로 보컬로 음반을 내면서 ‘제 2의 터보’의 야심찬 계획은 무산됐다. 이수는 “비록 우리의 계획은 무산이 됐지만 그 후로 각자의 음악을 선택해 각 분야에서 팬들의 사랑을 얻게 돼 다행이다”며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현재 이수는 솔로 1집 ‘I AM’을 발표해 타이틀곡 '삐에로'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17일, 18일에 있을 M.C The MAX Spring Concert ‘Neo-Classic’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M.C the MAX는 한층 세련되고 디테일하게 다듬어진 선율에 힘을 더해 주기 위해 기존 뮤지션 편성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연주자들을 더해 Live 콘서트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슴을 울리는 발라드의 향연이 펼쳐질 M.C the MAX의 콘서트는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어린이 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다. ricky33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