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쥬얼리 ET춤 기대하세요"
OSEN 기자
발행 2008.05.15 17: 42

"쥬얼리 ET춤 기대하세요". 짙은 분홍색 한복을 입고 땋은 머리로 등장한 김연아(18, 군포수리고)가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CC SWITZEN Festa on Ice 2008' 초청선수 기자회견서 "쥬얼리의 ET춤이 마지막에 나올 것이다"며 아이스쇼를 설명,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최근에 인기를 많이 얻으면서 유명해진 여성 4인조 그룹 쥬얼리의 ET춤을 김연아가 얼음판 위에서 어떤 표정으로 연기할지 기대된다. 한편 곡 선택에 대해서 김연아는 자신이 직접 '원 모어 타임'을 고른 것이 아니라 많은 곡을 추천했는데 그 중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안무가 데이빗 윌슨이 골랐다고 설명했다. "지난 4대륙 대회 때 한국곡 반응이 좋아서 이번에도 한국곡을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김연아는 "한국곡을 여러 곡 보냈는데 코치가 선택했다. ET춤은 마지막에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단아하게 인터뷰에 응한 김연아는 한복을 입어서 기분이 좋은 듯 시종일관 웃으며 "한국에서 공연한 지 1년이 넘은 것 같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고 많은 팬들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쇼에서 김연아는 단독 공연은 물론 조니 위어(미국)와 페어 연기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 "어려움은 없다. 정확히 말하면 페어가 아니고 그룹연기다. 남자 4명과 여자 4명아 같이 하는 공연이다.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피날레에 앞서 홀로 연기를 펼칠 순서에서 지난 시즌 갈라쇼 연기에 사용한 '온리 호프'를 준비했으며 앵콜로 '저스트 어 걸'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7rhdwn@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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