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6년만에 3집 발매 기념 콘서트
OSEN 기자
발행 2008.05.16 07: 47

베이시스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이자 영화음악 감독으로 활동 중인 정재형(36)이 6년 만에 발표한 솔로 3집 앨범 ‘For Jacqueline’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정재형은 6월 2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정재형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앨범에 수록된 곡을 그 느낌과는 또 다른 색깔로 편곡해 들려준다. 정재형의 절친한 동료와 음반에 참여한 객원 보컬들도 함께한다. 긱스(GIGS) 출신의 뮤지션 정재일과 이적, 정원영 등의 세션으로 활약 중인 신세대 기타리스트 임헌일, 클래식컬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낼 현악 6중주가 더해져 보사노바, 라틴, 일렉트로니카 등 그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완성한다. 공연을 앞두고 있는 정재형은 “앨범과 책을 통해 다 전할 수 없었던 느낌과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6년 만에 갖는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나타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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