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29)이 1년 만에 새 앨범 ‘라이트 오브 더 월드’를 발표한다. 재킷 사진부터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난 4월 말 비공개로 이뤄진 앨범 재킷 사진 촬영은 ‘빛’이라는 주제를 잡았다. 전신에 황금색 바디페인팅을 하고 12시간 동안의 힘든 촬영을 견뎌냈다. 길건의 섹시한 몸매가 더 돋보인다. 길건의 새 앨범 타이틀 곡 ‘태양의 나라’는 최근 가요계 트렌드인 일렉트로니카가 아닌 예전 LP에서 듣고 즐겼던 ‘브라스펑크밴드’의 느낌을 잘 살려 독특한 느낌을 더한다. 신사동호랭이&전혜원이 작곡하고 가수 휘성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의 안무는 아이비, 손담비 등의 안무를 만든 곽귀훈 안무가가 맡아 더욱 화려해진 댄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길건은 이번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매일 6시간이 넘는 안무 연습을 하고 있다. ‘태양의 나라’의 안무는 30분만 연습해도 탈진할 만큼 난이도가 매우 높다. 길건은 5월 28일 서울 홍익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앨범 런칭 쇼케이스를 연다. 국내 가수들의 축하무대 및 뮤직비디오 상영회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