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우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구도부산 희노애(喜怒愛)Rock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프로 스포츠 구단 사상 최초로 제작된 응원음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타이틀곡 '구도부산'의 리드보컬 가요톱텐과 앨범 참여가수 노브레인이 경기 전 축하 공연을 하며 축하 공연 중 열리는 타이틀곡 발표 공연에는 정수근(31), 송승준(28)도 참가한다. 또한 야외 판매부스와 사직구장내 상품매장, 구단 홈페이지 쇼핑몰을 통해 오전 11시부터 응원앨범 한정판 1만 장을 할인가 8000원 (정상판매가 1만 2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야외 판매부스를 통해 구입한 팬 100명에게는 정수근, 송승준과 응원단장의 사인회를 통해 직접 CD에 사인을 할 예정이다. BIGs 마케팅의 일환(Best is Giants : 리그 최고의 구단)으로 노브레인, 박상민, 가요톱텐, 쿨에이지, 슈가도넛, 자니로얄 총 6팀의 인기가수들이 제작에 참여했고 롯데 정수근, 송승준, 장성우와 응원단이 녹음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기념 앨범은 타이틀곡 '구도부산'을 비롯해 가수 박상민이 직접 제작하고 부른 '롯데만을 사랑하리', KNN 라디오 이성득 해설위원의 중계방송시 고함소리가 삽입된 가요톱텐의 '부산갈매기 (Rock 리메이크 버전)' 등 총 12트랙의 다양하고 경쾌한 락음악이 들어가 있다. 한편 이 날 입장 관중에게는 선착순으로 자이언츠 로고가 새겨진 모자 1만 5000개를 제공하며 시구와 시타는 노브레인이 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