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8일 우리히어로즈와의 사직 홈경기에 어린이재단과 연계한 나눔의 날 행사와 구단 마스코트 누리 생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날은 야구선수가 꿈인 빈곤 아동의 시구와 시타를 하며 부산지역 빈곤 아동 100명과 후원자 100명이 야구 관람을 하고 선수단과 추억의 사진촬영 시간을 갖는다.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손민한(33), 이대호(26)가 함께하는 빈곤 아동 돕기 서포터즈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손민한은 결식아동을 위한 '혼자먹는 밥상', 이대호는 교육비 지원을 위한 '행복한 배움터' 프로그램의 대표 서포터즈로 각각 활동하며 서포터즈 가입시 두 선수의 사인볼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재단 부산지부 홈페이지(www.help-busan.or.kr)로 문의하면 된다. 롯데는 올 시즌 마케팅 핵심역량 '구도부산 BiGs' 중 하나인 'Busan is Giants'(지역 연고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어린이재단과 지난 4월 11일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편 부산은행이 후원하는 '부산은행 러브포인트'는 현재까지 800만 원이 적립되었다. 또한 이날은 롯데 마스코트인 누리의 생일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들과 함께 누리의 생일을 축하할 예정이다. '떡파는 사람들'에서 협찬하는 떡을 선착순 2000명에게 나눠주고 전광판을 통해 제리 로이스터 감독과 선수단, 타 구단 마스코트들의 축하 메시지가 상영된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