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디뉴, 월드컵 예선 브라질 대표팀서 또 제외
OSEN 기자
발행 2008.05.16 08: 07

호나우디뉴(28, FC 바르셀로나)가 다시 둥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16일(한국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둥가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오는 6월 파라과이 및 아르헨티나와 2010 남아공월드컵 예선을 치를 명단을 발표하면서 호나우디뉴를 선발하지 않고 아드리아누(상파울루)를 복귀시켰다. 호나우디뉴는 지난 4월 스웨덴과 친선 경기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포함되지 못했다. 당시는 부상 중이었고 신예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차원에서 제외됐지만 이번에 빠진 것은 최근 호나우디뉴의 현주소를 증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호나우디뉴가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은 지난해 11월 2010 남아공월드컵 예선부터다. 한편 호나우디뉴가 빠진 공격진에는 파투(AC 밀란), 루이스 파비아누(세비야) 그리고 호비뉴(레알 마드리드) 등이 대신하게 됐다. 10bird@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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