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8일 올시즌 두번째 '베어스 데이'실시
OSEN 기자
발행 2008.05.16 09: 12

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18일 잠실 삼성전 홈경기를 '베어스 데이(BEARS DAY)'로 지정, 하이원 리조트와 연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2004시즌부터 실시하고 있는 '베어스 데이'는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선수단-구단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일요일로 날짜를 옮겨 더욱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이번 베어스 데이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5월 베어스 데이'로 지정하여 하이원 리조트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기획,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어린이 팬은 무료입장이며, 일반 팬에게는 일반석과 지정석 입장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입장 관중 대상으로 2009년 두산베어스 해외 전지훈련 참관권 3매, 하이원 스키리조트 시즌권10매, 하이원 콘도 이용권 20매, 코믹뮤지컬 ‘점프’와 ‘브레이크아웃’ 초대권 각 20매, 선수단 친필 사인볼 120개 등을 추첨과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또한 안경현, 이혜천, 이재우, 김재호 선수 등이 참가하는 팬사인회와 포토타임 및 치어리더 포토타임, 페이스 페인팅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1루 출입구 앞 광장에서 '전자 해머치기', '풍선 부는 삐에로', '네일아트 및 페이스 페인팅 행사'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베어스 데이를 기념해 하이원 리조트의 조기송 대표이사가 시구를 실시하며, 록가수인 김경호(37)씨가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chul@osen.co.kr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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