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가 16일부터 시작된다.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 방송 MBC ESPN은 '제6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를 16일 낮 12시부터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26일까지 약 11일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되는 '제6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는 국내 고교야구의 유일한 선수권 대회로 수준 높은 경기와 젊은 선수들의 패기로 많은 국내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우승팀인 경남고를 비롯해 전국 지역예선을 통과한 25개 팀이 출전하며, 개막 경기팀은 경동고와 중앙고의 경기이다.
MBC ESPN 관계자는 "국내 프로야구의 붐에 힘입어 고교야구도 중계하게 됐다"며 "프로 못지않은 수준과 선수들의 열정이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울의 두 라이벌 팀의 개막경기는 16일 낮 12시 'MBC ESPN'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