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오늘(16일) ‘뮤직뱅크’ 고별무대 “또 기회가 오겠죠”
OSEN 기자
발행 2008.05.16 15: 29

탤런트 김성은(25)이 16일 KBS 2TV ‘뮤직뱅크’를 마지막 방송으로 하차한다. 김성은은 6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면서 3개월동안 진행했던 ‘뮤직뱅크’를 떠나게 됐다. ‘돌아온 뚝배기’의 세트 촬영이 금요일로 겹치기 때문이다. 김성은은 지난 2월 15일 타블로와 함께 ‘뮤직뱅크’ MC로 첫 무대에 올라 안정적인 진행으로 호평받았다. 본인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컸기 때문에 13일 개인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김성은은 “뮤직뱅크 하차한다는 기사가 뜨고 나니 실감이 난다. 많이 아쉽다. 3개월동안 정든 스태프들, 그리고 특히 블로오빠, 너무 많이 아쉽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하필 드라마 세트 날짜와 겹쳐서… 나에게 또 기회가 오겠지”라며 미래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김성은은 ‘돌아온 뚝배기’에서 뚝배기집 강 사장의 외동딸 ‘강혜경’ 역을 맡아 2일 브라운관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현재 김성은의 뒤를 이을 후임 MC는 미정인 상태다. 한편 김성은은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은 계속 진행을 맡는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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