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4살 연상 사업가와 6월 11일 결혼
OSEN 기자
발행 2008.05.16 16: 11

연기자 박탐희(30)가 내달 11일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박탐희는 16일 오후 기자들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탐희는 “소속사 없이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이렇게 직접 메일을 쓰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6월의 신부가 되는 박탐희는 “제 남편이 될 사람은 아름다운 성품을 지닌, 저와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평범한 분”이라고 소개한 뒤 “네 살이 많고 컨설턴트로 일하다가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고 같은 크리스천으로서 서로 믿고 사랑하게 되었다”고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결혼식은 6월 11일 오후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예배 형식으로 치를 예정이고 남편이 일반인인 관계로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박탐희는 밝혔다. 박탐희는 지난 1998년 그룹 업타운의 3집 앨범 객원보컬로 데뷔해 드라마 ‘주몽’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영화 ‘두사부 일체’ 등에 출연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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