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가장 사귀고 싶은 연예인 1위로 뽑혀
OSEN 기자
발행 2008.05.17 08: 21

후속곡 '모두 다 쉿'으로 활동 중인 그룹 쥬얼리의 박정아(27)가 KBS 2TV ‘스타 골든벨’ 녹화 중 진행된 즉석 투표에서 가장 사귀고 싶은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이날 ‘스타 골든벨’ 출연자들 중 가장 사귀고 싶은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즉석 투표한 결과 3위는 김제동, 2위로는 최정원이 뽑혔다. 3위로 선정된 김제동은 의외의 결과에 놀라며 이현지가 자신을 선택했다는 말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현지는 “남자을 만나면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제동 오빠를 만나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을 것 같아 뽑았다”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위로 선정된 최정원을 뽑은 박정아는 그 이유에 대해 “최정원과 친한 친구 사이인데 평소 날 여자로 느끼지 않는다”며 “만약 사귀게 되면 지금까지 알고 있는 털털한 박정아가 아닌 여성스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최정원은 “평소 박정아는 등을 세게 때리며 터프하게 인사한다”며 이날 함께 출연한 앤디의 자상하고 부드러운 성격과 박정아의 씩씩한 성격을 반반씩 섞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이 펼치는 신개념 게임 토크쇼 ‘스타 골든벨’은 17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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