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정규 앨범 'Wonderful Things'를 발매한 남성 3인조 그룹 V.O.S가 지난 16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3집 앨범 활동에 돌입했다. V.O.S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스페셜 싱글 ‘매일매일’과 ‘부디’, 12월 발표한 V.O.S 리더 박지헌의 첫 솔로 싱글 ‘보고싶은 날엔’으로 국내 최고의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6일 무대는 작년 12월 스페셜 싱글 활동을 마친 후 약 5개월 만에 V.O.S가 함께 오르는 무대여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3집 타이틀곡 ‘Beautiful Life’는 신화의 이민우가 노랫말을 쓰고 신예 작곡가 ROZ가 작곡한 팝 발라드 곡으로 V.O.S는 컴백 무대에 합창단 30여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생생한 감동을 전했다. 또 타이틀곡 ‘Beautiful Life’가 팝 댄스곡인 만큼 ‘당구춤’과 ‘아장아장’춤을 준비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V.O.S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3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이자 멤버들의 자작곡들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V.O.S에게 특별한 앨범이다”며 “15일 앨범 발매 당일부터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순위를 올려놓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V.O.S는 17일 MBC ‘쇼! 음악중심’, 1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3집 앨범 타이틀곡 ‘Beautiful Life’의 컴백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스타제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