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S라인이 살아있어요". 여성 4인조 인기그룹 쥬얼리가 김연아(18, 군포수리고)의 ET춤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17일 목동 아이스링크를 찾았다. 김연아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쥬얼리는 공연 시작 10분 전에 김연아에게 "S라인이 살아있다. 우리보다 더 잘할 것이다"라며 격려했다. 그리고 쥬얼리가 '원 모어 타임' 노래를 부르자 김연아와 쥬얼리는 노래에 맞춰 ET춤을 같이 추며 분위기를 띄웠다. 쥬얼리는 "좋은 공연이 기대된다"며 "재밌게 관람하겠다"고 말했고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는 "우리 노래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같이 춤출지도 모르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