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레알 마드리드의 2연패는 당연한 일"
OSEN 기자
발행 2008.05.18 08: 00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은 당연한 일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데이빗 베컴(33, LA 갤럭시)이 전 소속팀의 우승을 당연시 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베컴은 AFP통신에 게재된 인터뷰서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2연패를 달성한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들은 완벽하게 프리메라리가를 장악했고 그 결과 쉽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5일 열린 2007~2008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오사수나와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아르옌 로벤과 곤살로 이과인이 잇달아 골을 터뜨려 극적으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확정지은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06~2007 시즌에 이어 2연패와 통산 31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유럽 챔피언스리그서는 16강전서 탈락, 투자에 비해서는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다. 10bird@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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