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김선아의 짝사랑 상대로 '낙점'
OSEN 기자
발행 2008.05.18 11: 16

탤런트 이주현(32)이 MBC TV 월화드라마 ‘이산’ 후속으로 방송되는 ‘밤이면 밤마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그 동안 ‘달콤한 스파이’ 등의 드라마에서 멋진 액션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이주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부드러우면서 때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가진 강시완 역을 맡았다. 강시완은 한국의 국보급 문화재를 해외로 밀반출 하는 범죄조직을 잡는 광역수사대의 반장으로 누구보다 애국심이 충만한 허초희(김선아 분)가 짝사랑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주현은 최근 김선아를 비롯해 이번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인 이동건과 함께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 시에서 진행된 로케를 다녀왔다. 이주현의 소속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주현씨가 지금까지 출연했던 드라마에서도 그랬지만 철저한 대본 분석은 물론 의상까지 직접 챙기는 등 ‘밤이면 밤마다’에 큰 애착을 보이고 있다”며 “극중 김선아씨가 맡은 허초희가 짝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넓은 포용력과 책임감이 강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문화재를 소재로 다룬 '밤이면 밤마다'는 창사 46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이산' 후속으로 오는 6월 16일 월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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