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유재석-이효리와 “SBS 예능 파이팅!”
OSEN 기자
발행 2008.05.19 08: 54

영화배우 김수로(38)가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그 동안 보여줬던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다. 김수로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 ‘기승史’후속으로 방송되는 코너에 유재석, 이효리 등과 함께MC를 맡게 됐다. 워낙 재미있는 입담으로 유명했던 그인지라 그의 출연으로 SBS 예능이 활력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사람들이 많다. 이 코너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SBS 예능국의 고위 관계자는 16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등이 시골의 한 가정을 찾아가 부부를 여행 보내주고 이 부부가 여행을 간 사이 그 집에서 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보여주는 콘셉트다. 일종의 ‘가족 시트콤’ 같은 분위기도 날 것 같다. 김수로를 영입하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그가 보여줄 활약에 많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김수로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꼭지점댄스’를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영화 ‘쏜다’‘흡혈형사 나도열’‘잔혹한 출근’ 등에서 개성강한 연기를 보여줬고 ‘울학교 ET’ 개봉을 앞두고 있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