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29)와 탤런트 송승헌(32)이 엠넷미디어의 새 얼굴이 됐다.
엠넷미디어는 트레드세터 이효리와 한류스타 송승헌을 자사의 새 광고 모델로 발탁,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Beyond Music’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새 광고를 통해 엠넷은 기존 음악 채널에 한정되어졌던 이미지를 탈피, 음악 그 이상의 무한 즐거움과 새로움을 전달하는 이미지로 변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효리와 송승헌이 주는 세련되고 트렌디 한 이미지를 통해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 연령층을 폭 넓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Mnet 측은 “이효리와 송승헌은 말 그대로 우리나라 대중문화 아이콘 그 자체다. 그런 점에서 Mnet의 밸류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모델로 적절하다고 판단해 발탁하게 됐다”며 “이들을 통해 고급스런 즐거움과 세련된 엔터테인먼트 이미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는 ‘Mnet을 만나는 순간 당신의 삶은 더욱 즐거워진다’는 콘셉트로 지난 3월 26, 27일 남양주와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효리는 Mnet 쥬크박스 속 요정으로 분해 촬영에 임했으며, 길을 걷다 발견한 Mnet 쥬크 박스를 접한 송승헌은 우울했던 일상에서 즐겁게 변한다는 내용의 광고다.
이효리, 송승헌이 등장하는 Mnet의 새 광고는 5월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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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