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하지원(30)이 보건복지 가족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하지원은 가족정책이 보건복지 가족부로 이관된 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가족사랑 2008 - 다양한 가족! 당당한 내일!’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하지원은 그 동안 장애우 가족들과 불우한 가정을 위해 기부하는 등 여러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또 일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하는 등 적극적이고 꾸준한 노력과 활동을 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이에 하지원은 1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08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원은 “더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제가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그분들을 대표해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고 정말 감사히 받겠다. 앞으로 더욱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지원은 조만간 영화 ‘해운대’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