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6월 전국 투어 끝 '앵콜 콘서트'
OSEN 기자
발행 2008.05.20 07: 26

지난 4월 26일 시작된 콘서트 ‘시경이가 들려주는 성시경 이야기’를 통해 편안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았던 성시경(29)이 2달간의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앵콜 콘서트를 연다. 성시경은 6월 28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 8년 동안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도, 가장 외로웠던 순간에도, 그리고 사랑에 빠져있던 순간에도 그의 곁을 지켜주었던 팬들을 위한 마음이 담긴 감사의 노래를 부르는 무대다. 현재 일본 내 성시경 팬클럽을 통해서도 단체 관람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입대 전 마지막 무대가 될 이번 ‘앵콜 성시경 콘서트, 시경이가 들려주는 마지막 이야기’를 통해 성시경은 지난 공연 중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비, 신승훈, DJ DOC의 노래를 신나게 불렀던 댄스버전과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곤드레 만드레’ 등의 트롯트 버전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들려준다. 한편 이번 앵콜 무대에서는 한곡 한곡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새 앨범의 수록곡을 무대에서 들려 줄 예정이다. 이 중 노영심이 작곡한 한 곡은 지난 전국 투어 공연에서 팬들에게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제목도 정해지기 전으로 가사를 채 외우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자신의 현재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다는 판단 하에 무대에서의 마지막 곡으로 선곡, 가사지를 보면서 노래를 들려주기도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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