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돌아와 피케!"
OSEN 기자
발행 2008.05.20 09: 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제라드 피케가 전 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20일(한국시간) AFP통신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서 3위에 그치며 부진한 성적을 보인 FC 바르셀로나가 수비진 보강을 위해 지난 2004년 팀을 떠난 피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나면 구체적인 제안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피케는 2004년 더 많은 1군 경기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바르셀로나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웨스 브라운과 주전 경쟁에서 밀려 제대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올 시즌에는 총 5경기에 선발 출장하는 등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팀 쇄신을 위해 많은 변화를 추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릴리앙 튀랑과 호나우디뉴를 내보내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피케 영입도 그 일환으로 풀이된다. 만약 피케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게 되면 카를로스 푸욜과 함께 중앙 수비를 맡을 전망이다. 10bird@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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