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21개월만에 대표팀 승선
OSEN 기자
발행 2008.05.20 09: 28

월드컵 예선 요르단전에 나설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20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요르단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서 주목할 만한 점은 '반지의 제왕' 안정환(부산)의 복귀. 2006년 8월 16일 아시안컵 예선 대만전을 끝으로 대표팀서 빠진 뒤 21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컵에서 우승한 제니트의 김동진도 선발됐다. 그리고 최효진(포항), 조동건(성남)은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됐다. ■ 대표팀 소집 명단 GK : 김용대(광주), 김영광(울산), 정성룡(성남) DF : 곽희주(수원), 강민수(전북), 조용형(제주), 이정수(수원), 조병국(성남), 김동진(제니트) MF : 조원희(수원), 오장은(울산), 김남일(고베), 이청용(서울), 김두현(웨스트 브롬위치), 김정우(성남), 이영표(토튼햄), 김치우(전남), 오범석(사마라), 최효진(포항) FW : 박주영(서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동건(성남), 안정환(부산), 고기구(전남), 설기현(풀햄)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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