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콘서트 연일 매진 ‘음반 10만 돌파할 듯’
OSEN 기자
발행 2008.05.20 12: 56

가수 김동률(34)이 올해 첫 10만장 음반 돌파 가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9만장의 음반 판매를 달성한 김동률은 6월 13, 1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에필로그 공연이 끝나는 6월 말께 10만장의 음반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월 25일 발매된 김동률 5집 모놀로그 음반은 4개월 동안 차트 정상권을 지키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타이틀곡 ‘우리 다시 시작해보자’ 후속곡 ‘출발’로 인기 몰이에 나섰던 김동률은 특히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피처링한 ‘아이처럼’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 음반판매량 선두권을 유지해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김동률은 음반홍보를 위한 TV 출연이 단 한차례였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발매 이후 1달 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KBS 2TV ‘윤도현 러브레터’에 출연했다. 김동률은 지난 달 30일 오후 8시, 고양시 아람누리극장에서 열린 ‘프롤로그Ⅰ’ 공연을 통해 뮤지션 김동률 특유의 섬세한 스케일과 사운드를 연출해 1천800여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 김동률은 장장 160분 동안 50여명의 뮤지션들이 공연에 참여해 무대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4년 여름 ‘초대’ 콘서트 이후 4년만에 공연을 선보이는 김동률은 5월 25일 열리는 ‘PROLOGUE Ⅱ’(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공연 역시 10분만에 매진시키며 3천600석 연속 매진 행진을 이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김동률은 6월 13, 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EPILOGUE’ 공연 역시 14일 공연 매진에 이어 13일 추가 공연을 결정해 음악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체조경기장 공연은 무대 위에만 100명에 이르는 뮤지션과 연주자들이 올라 음악 향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끌고 있다. happy@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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