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제작진, 6년만에 시대극 ‘시라소니’로 뭉친다
OSEN 기자
발행 2008.05.20 15: 31

‘야인시대’로 김두한의 일대기를 선보였던 이환경 작가와 장형일 PD가 6년만에 ‘시라소니’를 합작한다. ‘최강칠우’ 후속으로 방영되는 ‘바람의 아들 시라소니’(이환경 극본, 장형일 연출, 이본엔터테인먼트 제작)는 총 24부작으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2002년과 2003년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야인시대’ 집필자인 이환경 작가와 연출을 맡았던 장형일 PD가 다시 뭉쳐 화제가 됐다. 타이틀롤 ‘시라소니’로는 젊은 날의 시라소니(본명 이성순)의 모습과 흡사한 이미지의 이성재가 물망에 올라 있다. ‘시라소니’ 제작을 맡고 있는 이본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6월 20일 경부터 국내 활영을 시작하고 7월부터는 중국 상해 세트장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제주도에 특별 세트장을 지어 후반부 촬영은 제주도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라소니’는 오는 8월 25일부터 KBS 2TV 월화 드라마로 방영이 되며, 총 24부작으로 제작이 된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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