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타블로-DJ 투컷, 교통사고로 입원
OSEN 기자
발행 2008.05.20 15: 33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28)와 DJ 투컷(27)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20일 새벽 3시께 타블로와 투컷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택시를 뒷 차가 들이 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타블로와 투컷이 타고 있던 택시는 차량의 반이 찌그러지고 유리가 부서지는 등 크게 파손됐고, 두 사람은 급히 영동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에픽하이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타블로와 투컷은 오전에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왔지만 계속되는 허리와 목의 통증으로 다시 입원해 X-ray와 정밀 검사를 받았다. 앞으로의 스케줄은 21일 검사 결과가 나온 후 조정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차의 파손 상태가 너무 심해 두 사람이 큰 부상을 입었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외상은 없었다. 같은 멤버인 미쓰라 진도 두 사람의 사고 소식에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17일 정규 앨범 5집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ricky337@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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