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팀, 환영회 겸 송별회 1박 2일 MT 떠난다
OSEN 기자
발행 2008.05.20 16: 40

KBS 2TV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출연진과 제작진이 강화도로 1박 2일 MT를 떠난다. ‘개그콘서트’ 한 관계자는 “ 23일 ‘개그콘서트’ 단체 MT를 떠난다. 1박 2일 일정이며 환영회 겸 송별회를 함께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MT에는 ‘개그콘서트’ 스태프와 작가,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며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연출을 맡은 김석현 PD를 환영하는 자리를 갖는다. 김석현 PD 는 6년에 걸쳐 몇 차례 ‘개그콘서트’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입사 때부터 “코미디 프로그램 연출이 꿈이다”고 말하는 김 PD는 일요일 오후 9시에서 10시로 시간대를 바뀐 ‘개그콘서트’에 ‘봉숭아 학당’을 부활시키는 등 새바람을 불어 넣었다. 28일 ‘봉숭아 학당’ 녹화를 끝으로 군입대 하는 김인석의 송별회도 함께 진행된다. 김인석은 2001년 KBS 공채 개그맨 16기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봉숭아 학당’에 알프레도 역으로 출연한 적 있는 그는 ‘봉숭아 학당’이 부활하면서 선생님으로 등장, 후배 개그맨들을 인솔했다. 그러나 29일 군입대가 결정돼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 이번 MT에서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더욱 돈독한 팀워크를 위해 친목을 다지며 김인석이 건강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기원한다. miru@osen.co.kr ‘개그콘서트-출동 김반장’의 녹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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