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27)가 미스 춘향 출신의 6살 연하 신부를 맞이한 비결에 대해 순수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찰스는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센터에서 열린 Mnet ‘추적 X-boy friend' 녹화장에서 “신부가 나를 장동건 닮았다고 한다”며 “그러나 내가 볼 때 얼굴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이 그녀를 사로잡은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어 프로포즈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초등학생 수준의 프로포즈를 했다”며 “클럽에서 5분 동안 음악을 꺼달라고 한 뒤 마음을 고백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어떻게 8개월만에 결혼을 할 수 있느냐"는 게스트들의 의문에 찰스는 "결혼할 시기가 오면 다 하게 돼 있다"고 답했다. 이날은 찰스 이외에도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와 화요비, 초신성의 건일과 윤학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녹화분은 23일 밤 11시 방송된다. yu@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