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무대 의상으로 지난 주말을 뜨겁게 달궜던 가수 손담비(25)가 의상 콘셉트를 소개 했다. 손담비는 지난 주말 MBC ‘쇼! 음악중심’ 방송 후 큰 이슈를 모으며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녀의 속이 비치는 듯 하면서도 비치지 않고 몸을 꽉 죄는 듯한 섹시한 의상이 팬들의 관심을 모은 것이다. 이에 손담비의 소속사는 주말 내내 이 패션에 대한 엄청난 양의 문의 전화를 받았다.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손담비의 이번 의상 콘셉트는 중세 유럽에서 입었던 의상을 연상시키는 코르셋 형태로 클래식한 섹시함과 현대의 섹시 아이템, 시스루를 조합 시켰다. 또 이를 올 여름 유행 할 파스텔톤(비비드컬러)과 함께 엮어 여성의 몸매를 더욱 부각 시켜주는 새롭고 획기적인 유행 아이템이다. 일명 ‘모던 코르셋’ 컨셉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담비만의 섹시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뒷 주머니에 보석 포인트를 준 화이트 진, 일명 백바지 또한 유행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번 손담비의 ‘모던 코르셋’ 패션의 감초 역할을 하며 손목에 포인트를 주고 있는 넓은 큐빅 팔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뷔 초부터 빼어난 춤 솜씨와 노래 실력으로 ‘여자 비’라고 불린 손담비는 ‘bad boy!’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