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새 코너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의 MC로 발탁된 박미선(41)에 대해 제작진이 "출연자들을 돋보이게 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올해로 데뷔 21년차를 맞은 박미선은 현재 MBC '명랑 히어로'와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러브 인 아시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CTS 기독교TV '박미선의 이브타임', SBS 라디오 '우리집 라디오' 등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MBC '일밤'의 새코너 ‘세바퀴’의 MC로 새롭게 발탁됐다. ‘세바퀴’는 ‘작은 부분에서부터 세상을 바꾼다’는 컨셉트 아래 기획된 생활상식 퀴즈 프로그램으로 박미선과 함께 이휘재, 김구라의 3인 MC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밤'의 인기코너였던 ‘브레인 서바이버’의 제작팀이 다시 뭉쳐 기존 퀴즈의 틀을 깨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바퀴’의 연출을 맡은 박현석 PD는 “박미선씨는 여러 부분에서 재능을 갖고 있지만 특히 출연자들을 돋보이게 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자기를 낮추고 남을 잘 띄워주며, 또 그 사람을 빛나게 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그 부분이 이번 MC 섭외에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며 “교양과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탁월한 언변과 진행솜씨를 인정받고 있는 박미선씨가 이번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들의 공감대를 잘 이끌어내며 토크쇼를 주도해 출연자들을 조화롭게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 MC로서의 역할을 잘 발휘해 낼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바퀴’ 첫 촬영이 진행됐던 MBC 일산 녹화현장에서 박미선은 함께 MC를 맡은 이휘재, 김구라와 게스트로 출연한 조형기, 선우용녀, 양희은, 이경실, 박준형, 김지혜 등 막강 입담을 자랑하는 다양한 출연진들 사이에서 안정된 진행솜씨를 선보였다. 특히 선후배 방송인들을 어우르는 자상하고 났曆?있는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선이 새롭게 진행을 맡은 MBC '일밤'의 ‘세바퀴’는 25일 첫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