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창정(35)이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한국 대표 목소리로 선택됐다. 임창정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에 따르면 임창정은 최근 ‘코카콜라 제로’ CF에 목소리로 출연했다. 이 CF는 지난 16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데 ‘드라이빙’ 편과 ‘스카이다이빙’ 두 편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모델들이 얼굴을 드러내고 임창정은 이 그림에 개성 있는 목소리를 입혔다. 임창정이 목소리 연기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06년 애니메이션 영화 ‘아치와 씨팍’에서 주인공 씨팍 역을 맡아 익삭스러운 소리를 냈다. 한국코카콜라 광고 담당자는 “코카콜라 하면 떠오르는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야 하고 광고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친근한 목소리가 필요했는데 임창정 씨가 적임자였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6월 말부터 영화 ‘몽당연필’ 촬영에 들어간다. 100c@osen.co.kr
